12월, 2008의 게시물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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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숙자 선교관의 주일 예배 소망 니카라과 선교의 사역 내용을 보면 크게 세 가지로 분류된다. 교육 사역 (하얄리야 초, 중고등학교), 나눔 사역 (무숙자 사역, 의료 사역), 그리고 교회 협력 사역 (여러 교회와 함께 복음을 직접적으로 전하는 사역)이다. 그 중에서 학교 사역과 나눔 사역은 간접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사역이고, 교회 협력 사역은 현지인 교회와 동역하여 직접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사역이다. 그리고 다시 분류하자면 학교 사역과 나눔 사역은 사랑의 행동으로 복음을 전하고 교회 협력 사역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복음을 전하는 사역이다. 그렇게 함으로 세 가지의 사역들은 그 나름대로 균형을 이룬다. 하나님의 사랑을 행동으로 뿐만 아니라, 말씀으로 전하는 균형을 이루게 된다. 그리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사랑을 전하는 것(학교 사역)이고, 나눔 사역(무숙자 사역, 의료 사역)은 단기적인 필요를 채우는 사역이 된다. 그렇게함으로 함께 장기적인 선교 투자와 단기적인 필요 충족을 이루는 균형을 갖게 된다. 물론 처음부터 행동과 말씀의 균형, 장기적 투자와 단기적 필요 충족의 균형을 염두에 두고 시작한 경우는 아니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균형을 이루게 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를 흔히 성령의 시대라고 한다. 그리고 사도행전은 그 성령의 시대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이야기 하고 있고, 예수님이 다시 오실 그 날까지 이 성령의 시대는 계속된다. 그렇기에 사도행전은 오늘도 계속 쓰여지고 있는 것이다. 성령의 시대는 무엇을 하는 것인가? 성령의 시대는 예수 그리스도의 영(행 16:7, 롬 8:9)되신 성령 하나님이 그리스도의 몸되신 교회(엡 1:22-23)와 함께 예수님께서 생전에 행하셨던 일을 계속해서 함께 이루어 가는 시대를 말한다. 그렇기에 성령과 교회는 분리될 수 없고, 예수님의 영이신 성령과 예수님의 몸되신 교회가 합하면 마치 예수님을 이루는 듯하다. 즉 생전의 성자 예수님의 영과 육체가 승천하신 후에는 성령님과 교회로 나뉘어서 이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