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15의 게시물 표시

신학 훈련원의 2015년 새 학기를 시작하며

이미지
2015년 신학교 신입생들의 등록 신청 예배로 새 학기를 준비하는 신학생들 오늘만 같으면 선교도 할 만 하다고 하겠다. 지난 한 달 동안 열심히 준비해 온 목회자 신학 훈련원이 시작되는 날이었다.  아침 일찍 찾아 오는 새로운 신입생들을 맞아 인사를 드리면서 마음에 감격과 감사가 넘쳤다.  올해에는 먼 곳에서 찾아 온 신입생들이 많이 눈에 띠었다.  마따갈파, 레온, 치난데가, 후이갈파까지 ...  그 지역에서 마나구아까지 아침 8시 전에 도착하려면 새벽 5시 경에 떠났거나, 경우에는 어제 저녁에 오셔서 하루를 지내시고 아침에 오신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이 든다.  이분들의 그런 열심과 간절함이 나에게 감동으로 몰려 왔고, 하나님을 향한 감사로 내 마음이 채워졌다.  목회자 신학 훈련원 사역을 맡아 함께 수고하시는 올테가 목사님에 따르면 우리 목회자 신학 훈련원이 목회자들 사이에 많이 알려졌고 좋은 평을 받고 있기 때문라고 하신다.   니까라과의 특허인 뜨거운 찬양과 열정적인 기도로 시작되었다.  그 후에 신학교를 대표해서 올테가 목사님이 말씀을 전했다.  그리고 Hope Nicaragua를 대표해서 내가 간단하게 인사 말씀과 격려의 말씀을 나누는 순서가 있었고, 가르치는 교수진을 대표로 해서 에르노르 교수가 학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하기로 되어 있다.  이렇게 세 단체가 함께 협력을 하여서 섬기니 한 단체가 주도해서 하는 것보다 잘 운영되고 있다고 보겠다.  물론 세 단체가 함께 섬기고 있기에 쉽지 않은 조율 부분도 있지만, 이만하면 더 바랄 것 없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고 있다.  함께 섬김을 통해서 이런 지혜를 얻는다.  여러 단체가 함께 섬기더라도 명확한 방향이 확실히 설정되어 있고, 같은 이해를 갖고 섬기면 작은 부분은 언제나 조정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올테가 목사님의 말씀 이후에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 왔다.  창세기 12장의 아브라함 말씀을 간단하게 나누었다.  그리고 우리의 목표는 축복 나눔에 있다고 이야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