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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교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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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후원자님들께, 여러분의 후원과 기도를 힘입어 주님을 섬길 수 있는 은혜와 특권에 진심을 감사드립니다.  이번 쿠바 선교 방문은 특별났습니다.  자동차로 10시간 이상 운전하며 지방의 교회들을 찾아 인사 드리고, 함께 예배하고, 지난 번의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교회들에게 헌금과 기도를 통해서 격려하고 돌아 왔습니다.  몸은 정말 피곤하지만 쿠바에 대해서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였고, 정말 해야 할 일이 많다는 생각을 갖게 된 기간이었습니다.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7 교회에 선교 헌금을 전했고, 2 교회에 건축 헌금을 전했으며, 계속 진행되고 있는 목회자 훈련 교육을 마치고 돌아 왔습니다.   이번 태풍으로 날라가 버린 가정 교회의 하이메 목사님​ ​ 앞으로도 많은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작은 열심과 헌신만 하면 너무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과 또한 인간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정말 없기에 기도해야 할 일이 많다는 생각을 갖고 왔습니다.  중남미의 다른 나라에서 볼 수 없는 그런 상황을 접하면서 이 사역에 불러 주신 주님께 감사하고 또한 어떻게 잘 섬길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으로 돌아 왔습니다. 기도 제목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간절한 심령을 잃지 않으며 성령의 은혜와 역사하심을 누리는 선교가 되도록 앞으로 감당해야 할 쿠바의 많은 사역을 위해 영적 능력과 지혜와 쿠바를 품을 수 있는 큰 마음을 받도록 열악한 선교 현장의 환경으로 인하여 지치지 않는 육신과 영적 강건함을 갖도록 한 달에 20불에서 30불로 생활하시며 목회를 하시는 쿠바의 목회자들에게 더 큰 은혜로 함께 하시고 더 큰 능력으로 부어 주시도록. 교인은 많지 않지만 열심히 전도하는 쿠바 교회가 산골 마다 세워져서 하나님의 영광을 누리는 쿠바가 되도록    새롭게 시작하는 카마구에이 목회자 훈련 2년 과정을 잘 감당하고 충성된 목회자와 전도사님들이 잘 훈련 받는 기회가 되도록 쿠바에 현지 사역자들이 세워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