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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 학교를 마치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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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English Translation, See the second botton] 친애하는 후원자님들께 , 주님의 사랑으로 평강을 전합니다 . 지난번에 연락을 드린이후 벌써  4 개월의 기간이 훌쩍 지나가 버렸습니다 . 3 월  5 일 그 목요일 아침  8 시에  니까라구아 현지인  사역자인 로베르토가 저의 사무실을 찾아왔습니다 . " 목사님 ,  어제 밤 꿈에서 하나님께서 저에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   목사님과 목사님가정이 큰 어려움을 당하게 될것이라고 합니다 .   그러나 그 시련의 기간을 마친후에 목사님과 가정은 더 큰 축복을 누리게 될것이라고 하셨습니다 ."  그리고 그날 오후 4 시  30 분경에 상상도 못했던 일로 경찰에 연행되었습니다 .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연단의  시작이었습니다 .   그리고  128 일동안 꼼짝 못하게 묶어 놓으시고 신앙생활을 아래와 같이 다시 배우게 하셨습니다 .   * 실수 없으시고 신실하신 사랑의 하나님 * 그분의 절대적인 주권    * 구원의 놀라운 은혜 *  회개의 중요성 *  경건함이 없는 믿음의 거짓됨 *  하나님 나라 *  믿음의 실체   석방이 되어서 돌이켜보니 무슨 영성훈련학교를 다녀온듯 합니다 .   하여간 주님의 계획하심과 은혜와 능력 가운데서 혹독했지만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복된 훈련의 기간을 마치고 은혜가운데 석방되었습니다 .   아마도 영성학교 졸업점수는 좋지 않은것 같습니다 .   아직도 믿음없는  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곤 합니다 . 그동안 기도와 사랑으로 함께 해 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금식하신 성도님들 ,  처음으로 통곡하며 울며 간구했다고 하시는 권사님 ,  매일 새벽기도와 특별기도회를 통해서 함께 이 기간을 기도가운데서 지내주신 교회와 성도님들 ,  변호사 비용을 위해서 헌금해 주신 많은 성도님들 ,  한미경선교사와 소망니카라과 이사회에게 이메